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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웹개발 101

[Spring boot] REST API 예제 완성 후기..

by Senna 2021. 12. 27.

REST API 공부해보겠답시고 최근에 출간 된 책을 사서 .. 공부? 했다.

 

사용한 책: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79824138 

 

React.js, 스프링 부트, AWS로 배우는 웹 개발 101

스프링부트와 리액트를 이용해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면서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를 구축하고 운영해 볼 수 있다.

www.aladin.co.kr

 

이전 국비 과정에서 팀프로젝트 할 때에는 솔직히 Mapping 자체를 잘 이해하지 못했었다.

책 따라하다보니 http 요청에 여러 method가 있고, 또 쓰임도 다르다는걸 배운 것 같다.

(아직도 'GET과 POST의 차이는 뭘까요?' 이런 질문 받으면 어버버 거리겠지만...ㅠㅠ)

 

특히나 request, response 이런 것들에 대해 지식이 아예 전무했다보니..

천천히 읽어보면서 적응해나가는 재미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비는 수료했다는게 웃기긴 함)

 


예제를 다 따라했더니.

프론트 따로, 백 따로 개발되어있는 상태가 신기했다.

Spring boot 백엔드
react.js 프론드엔드

git에 push하고 관리 좀 해보려는데 이것도 너무 어렵다...

로컬에 있는 파일 다 날려서 한바탕 쓰러져 울고..ㅠㅠ 다시 git clone해서 새로 세팅하기도 했다.

 

 

아무튼 그래서 책 후기

1. 예제 코드에 오타가 가끔 있음

  ==> 대충 감 대로 수정하거나 정오표 찾아봐야 함

2. 출시 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최신 버전과 달라서 오류가 나기도 함

  ==> 계속 오류가 나면 구글링해봐야 함.. 주로 Router 태그 쓸 때 오류가 많이 났다.

  ==> 진짜 진짜 많은 시간을 소요했던건, fetch()의 catch( (error) => {} ) 부분 .....

         여기 error.status가 텅텅 비어있어서 아무것도 되지 않았는데,

         앞서 쓴 포스팅에서처럼 spring security의 config를 수정하면 잘만 된다 ㄱ-

3. AWS로 배포 해야 함

  ==> 나는.. AWS 프리티어가 없다. 다 썼다. 그렇다고 해서 내 돈 내고 쓸 여유도 없다 (사유: 백수)

 

그래도 재밌었다.

끝까지 다 구현해보고 나니까 저자의 말 처럼 '내 아이디어'로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보고 싶어졌다.


최근에 '산타파이브'라는 주니어 팀의 '내트꾸' 프로젝트를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주로... 부럽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듯. 

그리고 그 많은 트래픽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게 클라우드여서 가능했겠구나 다시 한번 실감하고...

(클라우드 대신 쓰겠다고 산 라즈베리파이4를 째려보며 ㅡㅡ;)

 

그리고 팀 작업과 멘토-멘티에 대한 갈증이 더 생겼다.

 

주니어 끼리의 팀프로젝트를 어디서 어떻게 구하면 좋을까?...

내 실력으로 그런 프로젝트에 들어갈 수 있을까?....

내가 전공자였다면 과 친구들끼리 할 수 있었을까...

ㅠㅠ

그리고 멘토는 어디서 구할까..

싸피같은거.. 그런거 들어가야 하는건가...

어렵다.. 다 어려워

 

 

다음은 응용 프로젝트로 아이디어 넣어서 개발해봐야겠다.

배포를 어떻게 할지 고민이다.